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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에 대해 자꾸 업급하게되는데
사람사는곳이 다 똑같지 무엇이 얼마나 다르겠는가
싶다면 ..천만의 말씀이다
일본에 살면서 가족외에 제일그리운건 종이활자책!
80년대에 태어난 내 세대들은 E북보다는 한장씩 넘기며 읽어거는 종이책에대한 그리움이 있다
(물론 다그렇다는건 아니다)
무거워도 꾸역꾸역 넣어다니며 지하철이든 카페든 읽어대지 않았는가
E북이라는 개념이 아직도 생스럽고 낯설때가 있다
(얼마전 크레마가 가지고 싶어 찾아본주제에 )
아마 한국에 살았다면 그다지 흥미로운주제가 아니였을테지 책이라면 어디서든 구할 수있을테니
한국에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것은 딸아이의 동화책,전집 그림책 내가 읽을 소설 ,자기개발서 책무게만으로도 능히 15키로는 찍는다 ㅠ
코로나로 인해 반강제 은둔의삶을 살았을때
결국 예전예전 오만년전에 가입한 리디북스아이디를 기억해내고 리디북스를 뒤지기기작하였다
읽을만한게 무엇이 있을꼬~
몇년전 가입했을때하곤 많이 달라졌다
그땐 보유책도 별로 없더니 요즘엔 왠만한건 다있는것같다
올...덩치가 꽤 커졌는데
E북에 대한거부감과는 별개로 설래기 시작한다
가볍게 읽기좋은 추리소설을 찾다가 밤도둑대여라는게 있었다 90일동안 대여하는방식인데 1900원
먼가 득템한 이 기분은 머지?
나의 밤도둑 첫대여는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
하루만에 정주행각이더니 뒤로 갈수록 속도감이 살짝 떨어지긴해도 괜찮다 1900원이니.
탄력받아 두번째 밤도둑
마이클로보텀의 완벽한 삶을 훔친여자
훔치고자 했던 삶도 완벽하지 않았다는것이 ..이건스포인가
세번째 밤도둑은
아키요시 리카코의 절대정의
아직 24일남았으니 부지런히 읽어보자
이 소설은 일본 드라마로도 만들었다
물론 종이책에 대한 어떤 막연한 그리움 때문인지
나에게 굳이 종이책이냐 E북이냐를 묻는다면
난 당연히 종이책이다 그게 촌스럽다해도 별수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디북스는 꽤 쓸만하지 않은가
한번씩 한글소설이 몸서리치게 그리울때 가성비좋게만족스럽다 그게 리디북스든 교보e북이든 .
(홍보글이아니므로..난 종이책러버)
여담으로 한국책애 대한 향수가 몸서리치던 북해도의 어느날 삿포로시내의 츠타야에 외국서적섹션에 한국소설이 몇권있었는데 ..어마어마했던 가격이였다
덕혜옹주였는데 영화보단 책이먼저였다 당시에 꽤 베스트셀러였는데 5000엔대 였던기억이. 헉소리나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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