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살아가기

얼마 전 한국에서 일본의 건강식품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 고바야시제약의 붉은누룩 콜레스테헬프라 제품을 복용하던 소비자가 2명 사망하고 100여 명이 입원하여 치료받고 있다는 뉴스였는데 일본건강식품을 꽤 선호하는 나로서는(일본에 거주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 꽤 놀라운 뉴스였다 고바야시제약 한국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는 눈알 씻는 아이봉, 해열시트, 각종영양제 및 심지어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나오는 대형제약회사인데 말이다. 그럼 여기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면 이제품은 쌀을 쪄서 발효시킨 곰팡이의 일종인 홍국균(붉은 누룩균)을 배양하고 굳혀서 정제한 제품이다. 콜레스테롤 특히 악성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온다 여기서 시트리닌이라는 공팡이독이 생길 수 도 있는데 실제로 이 제품을 검..

일본 정보 2024. 3. 28. 11:21

일본에서 월급쟁이로 10년 이상 살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것중에 하나는 바로”세금”이다 이번엔 그 세금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20대 후반에 일본에서 첫 직장생활을 했는데 5월쯤이였던가 나라에서 시민세라는 청구서가 날라왔다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략 14만엔 정도였다한국돈으로 140만원이 조금 넘는다) 물론 몇번에 걸쳐서 분할해서 내도 되고 한번에 내도 되지만 비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절대 안낼수 없는 청구서인건 확실하다 여기서 시민세에 대해 설명하자면 -개인의 시민세는 전년 1년간 소득에 대하여 과세되는 세금으로 원칙적으로 1월 1일 현재 주소지의 시정촌에서 과세됩니다.세액은 넓게 균등하게 부담해 주시는 균등할과 소득에 따라 부담해 주시는 소득할과의 합계액입니다. 말이 어렵지만 ..

일본 정보 2022. 1. 13. 21:10

더보기 http://www.moj.go.jp/nyuukokukanri/kouhou/nyukan_nyukan50.html 。。。 일본에서 오래살면 굳이 갖고 싶지 않아도 영주권이 필요로할때가 온다 지인들을 둘러보면 한국지인분들은 영주권은 신청해도 국적을 바꾸는 경우는 많지 않다. 국적을 바꾸는 경우는 자녀들도 다 시집장가 보내고 일본에서 노후를 보낼 예정인, 그것도 일본에 건너온지 30년들이 넘어가는 분들 몇몇뿐이다. 중국국적의 지인들은 아예 국적을 바꾸는 경우가 빈번히 있는 반면 한국분들은 영주권은 신청해도 국적을 바꾸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노후만큼은 한국에서 보내리. 같은걸수도 나도 10년넘게 일본에 있으면서 미뤄두었던 영주권을 신청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때문에 불안한것이 가장 큰이유였지만 말..

일본 정보 2020. 8. 15.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