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유산소 걷기 (일본의 코로나)

2/1일 부터 시작한 아침에 공복걷기
집에서 출발하면 회사까지 정확히 한시간이 소요된다
오늘로 39일째
비가 온 출근날 4~5일을 제외하고 매일 한시간씩 걸었다
그간의 변화

-몸무게는 그대로
-허벅지가 아주 미세하게 살짝 단단해짐
-걸음걸이가 굉장히 빨라짐

무엇을 개대했는가 허허

한치의 빠짐도 없는 그대로의 몸무게

그래도 장점을 꼽자면
한시간정도는 (5.8키로)가볍게 걸을 수 있는 체력이 생겼다는것과 그 시간동안 이것저것 생각하고 머릿속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다는것!

근래 일본은 날씨가 많이 풀려 봄이 온것같다
그래서인지 마스크를 안쓴 ....그들은 미쳤는가?..무리들도 보이고 런닝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거칠고 가쁜 숨을 내뿜는 그들을 보며..후 ..할말이 없어진다
런닝하시는분들 ..건강하게 사실려고 뛰시는거 같은데
보는 사람들은 역병의 거친 숨을 제 귀에대고 뿜는것 같으니 제발 마스크 좀 착용하시고 뛰세요

이건 오늘 아침
치마에 검스에 운동화다
누가봐도 걸어서 출근하는자의 모습

한여름이 되서 걸어서 출근하기 전까진 쭉-
공복걷기는 계속된다

3월말쯤에 신체변화를 다시기록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