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in 후쿠오카 오픈해서 갔어요 위치 메뉴 후기
원최 당최 핫함과는 거리가 먼 해외 거주자의 삶을 살고 있는 나지만 가뭄에 콩 나듯 일 년에 몇 번쯤은 시내에 나가서 콧구멍에 바람도 좀 쐬고 예쁜 곳에서 차도 마신다 오늘이 그날인가 요즘 일 때문에 계속 바빠서 어디 한가하게 앉아 차 한잔마실 시간이 없었는데 평일날 휴일이 하루 생겨서 신나게 나가보았다 얼마 전 후쿠오카에 블루보틀이 생겼지 먼가!! 그럼 내 한번 가서 라떼라도 한 사발 들이켜야지~고럼후쿠오카에 생긴 지가 얼마 안 돼서 줄 서있는 거 아닌가 싶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앞서 두어 팀 정도밖에 없었다 오 라키~~ 젊은 여성분들, 혼자 커피 마시러 나온 할머니, 센세티브하게 생긴 중년 아저씨 다들 멀 마시고 무얼 주문했나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다. 평일 화요일. 출근 안 하고 커..
일본일상
2024. 2. 20.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