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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in 후쿠오카 오픈해서 갔어요 위치 메뉴 후기

여기서 살아가기

by 제제전 2024. 2. 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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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최 당최 핫함과는 거리가 먼 해외 거주자의 삶을 살고 있는 나지만 가뭄에 콩 나듯 일 년에 몇 번쯤은 시내에 나가서 콧구멍에 바람도 좀 쐬고 예쁜 곳에서 차도 마신다

오늘이 그날인가
요즘 일 때문에 계속 바빠서 어디 한가하게 앉아 차 한잔마실 시간이 없었는데 평일날 휴일이 하루 생겨서 신나게 나가보았다

얼마 전 후쿠오카에 블루보틀이 생겼지 먼가!!
그럼 내 한번 가서 라떼라도 한 사발 들이켜야지~고럼

후쿠오카에 생긴 지가 얼마 안 돼서 줄 서있는 거 아닌가 싶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앞서 두어 팀 정도밖에 없었다 오 라키~~

젊은 여성분들, 혼자 커피 마시러 나온 할머니, 센세티브하게 생긴 중년 아저씨 다들 멀 마시고 무얼 주문했나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다.

평일 화요일. 출근 안 하고 커피 마시러 나온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ㅎㅎ

점원분들도 친절하고 공간도 넓고 쾌적하다

드립대기중

대신 체인커피인 것 치고는 속도가 좀 느리십니다 그려
저는 드립커피를 시킨 것이 아닌데 말 입죠
에스프레소를.. 기계 말고 수동으로 짜는 것인가..

남의 메뉴 한번 찍어보기



아침 빈속이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와 라테 두 잔

정직한 맛의 아보카도토스트

수란인가요?? 어떻게 저렇게 잘만드는 걸까요

지역특성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많았는데 다들 조용조용해서 나도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조용하게 도란도란 수다 떨고 1시간쯤 있다가 나왔다

라테는 부드럽고 약간 싱거웠으며
아보카드 토스트와 에크 토스트도 전체적으로 심심하고 건강한 맛이어서 좋았다
라테 2잔과 토스트 2 종류 해서 3900엔 정도(약 36000원) 나왔으며 조오금 아쉬운 건 메뉴판이 사진이 아니어서 한참을 침침한 눈으로 정독했다는 것뿐이다.

오랜만에 시내 나가 좀 싸돌아다녀보고
커피도 마셨으니 내일부턴 또 열심히 출근을 해보십시다~~


ブルーボトルコーヒー 福岡天神カフェ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rome−2−20 警固神社社務所ビル 1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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