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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이용했던 서비스중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이다.
역시 타지에 살다보면 육아용품이며 옷이며 화장품 왜그리 한국꺼만 그리좋아보이는지 모르겠다
한국에 들어갈수만 있다면야 바리바리 이고지고 사서 오겠지만
요즘같이 하늘길 바닷길 다 막힌 상황에서는 그리할 수가 없어 속만탄다
한국인터넷에서 주문해서 집으로 배송받아도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부탁해야 하는데 그것도 미안해서 못할때가 많다.
그러던 중에 배송대행해준다는 우체국이 있다고해서 부지런히 찾아봤다
찾아보니 도심우체국이아닌 지방 우체국에서 해주는 곳이 많았는데 누가 생각해낸 서비스인지는 몰라도
참으로 고마운 것이다. 내돈주고 내가 받는대도 그리 고마울 수가 없더라
시골인심이랄까
친절하긴 또 어찌 그리 친절한지 .
우체국직원과 내가 원래 알던 사이였던가. 싶을 정도다.
내가 주문한건 핸드폰과 유심이였는데 핸드폰에 유심을 끼워서 개통확인을 하고 비행기를 태워야하는 미션이 있었다
우체국 직원분은 핸드폰과 씨름을 하고 그래도 유심이 안끼워졌는지 결국 핸드폰 대리점까지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감동을 주었다. 이러니 고맙다 인사를 몇번을 했는지 모른다.
두번째 배송은 13kg짜리 어린이 전집과 마스크팩 약100장 (1일 1마스트 실천중)인데 선편으로 부탁했다
지금 배타고 오고있다. 어디쯤 왔는지 감은 안오는데 동해 어디쯤 떠있지 않을까 한다
쇼핑몰에 주문하고 배송지를 우체국주소로 잡고 내이름과 배송받을 나라이름만 잘기입하면 알아서 착착해준다.
문건도착하면 물건사진찍어주고 발송전 영수증 사진찍어보내주고. 나는 확인하고 입금해주면 끝!
복잡하지도 않고 심지어 수수료도 없다. 쇼핑몰에서 하는 해외배송은 무언지 모르지만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이 무게가 맞소?? EMS는 미묘한 그람으로 돈단위가 바뀌는것을 ..
찾아보니 꽤 많은 해외배송대행 우체국이 있었는데 내가 이용한것은 전북고창에 있는 신림우체국이였다.
일처리가 빠르고 대충애기했는데도 바로 아시더라.
무엇보다 우체국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셨다. 고마운일이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 이런 이쁜 서비스들이 많이 생기길 바래본다.
EMS값도 좀 싸지길 바래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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