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살아가기

카키고야 라고써있다 그대로 해석하면 굴오두막?? 보통 일본에서 겨울이오면 굴구이집이 시작하는데 흔히들 카키고야라고들 부른다 우리가 간곳은 꽤 유명해서 11시부터 시작이면 그전에 도착해서 줄을 서야한다 계산대에 줄서있는모습 왜이리 줄이 더디게 빠지나 했더니 할머니 몇분이서 계산기로 계산하시는 시스템이였다 그게 또 엄청 귀여운 모습이다 손님이 많은데도 엄청 친절하시다 꿀까지?가는길에 이렇게 숯불에 구어먹을 수 있게 오징어나 소라,가리비 등도 팔고있다 소쿠리에 담아서 같이 계산하면 된다 아.막상 굴사진이 읍따 ㅠ 외부모습 우리가 구입한건 굴 대자소쿠리(2000엔) 중자소쿠리(1000엔) 그리고 오징어등 자잘자잘 소라가 왤케 쫄깃해 ~~ 올해는 알이 좀 작다하더니..글쿠나 작다 신랑이 통풍이 좀 있어 굴을 별로..

일본일상 2021. 12. 7. 12:26

이게 그러니까..주말에 달렸더니 머선일이고. 51.9 이게 먼일이고!!!! 한국마트에 밀떡이 들어와서 어쩔수 없이 맛만 본다는것이. 대량으로 마셔버린 느낌이랄까 반성합니다 여러분 떡볶기가 이렇게 살이 오릅니다 몸나실 준비하시는 분만 드세요 ㅠ 월요일 아침 반성의 식사 참외. 일본에 참외가 없어서 사실 마쿠와??머시깽이라고 참외맛이 나는 과일이다 참외보다 덜 아삭하고 씨앗이 세상 드세서 씨앗제거 후 먹어야 함! 출근 전 맥심 출근 전에 모두 맥심한잔 하시는거 맞죠? 점심 오이 샌드위치 그 어떤 소스도 들어가 있지 않은 퓨어 오이 퓨어 식빵 소스는 머릿 속에서 상상하면서 먹으면 되요 주의-먹으면서 신물이 올라올 수 있음 저녁 이게 또 6시 전에 먹을려고 아침부터 도시락을 싸고 퇴근하는길에 먹을거라며. 유난에..

일본일상 2021. 7. 7. 19:47

모더나 맞는날 1차접종 회사에서 와쿠치를 구해줘서 맞을 수있게 되었습니다 이게 머라고 이렇게 떨일일인가!! 호텔에서 장소를 마련해줘서 주사도 고급스럽게~우아하게~ 맴은 심란하게~ 이름확인하고 열재고 순서기다리다가 당신의 기분은 오늘 어떻습니까 따위의 질문에 대답하고 왼팔에 꾹! 그리고 끝 너무 급작스럽게 맞은거라 휴일신청도 못하고 바로 회사복귀 하였습니다 모더나 1차 접종 후 증상 -우선 맞은 부위가 매우 욱신거린다 둘째날은 스치기만해도 욱신 팔을 들여올려도 욱신 욱신 대 잔치 -노곤함. 늘어짐 .흐물거림 의욕없고 입맛은 그대로 졸립고 쳐지고 전체적 종합적 무기력 -두통 이건 맞고 다음날만!!타이레놀먹으니 두통 사라짐 4흘째 증상 크게 불편한것이 없었는데 4일째 되는날 경미한 복통과 무기력증 ,발저림현상..

일본일상 2021. 6. 28. 18:52

2/1일 부터 시작한 아침에 공복걷기 집에서 출발하면 회사까지 정확히 한시간이 소요된다 오늘로 39일째 비가 온 출근날 4~5일을 제외하고 매일 한시간씩 걸었다 그간의 변화 -몸무게는 그대로 -허벅지가 아주 미세하게 살짝 단단해짐 -걸음걸이가 굉장히 빨라짐 무엇을 개대했는가 허허 그래도 장점을 꼽자면 한시간정도는 (5.8키로)가볍게 걸을 수 있는 체력이 생겼다는것과 그 시간동안 이것저것 생각하고 머릿속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다는것! 근래 일본은 날씨가 많이 풀려 봄이 온것같다 그래서인지 마스크를 안쓴 ....그들은 미쳤는가?..무리들도 보이고 런닝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거칠고 가쁜 숨을 내뿜는 그들을 보며..후 ..할말이 없어진다 런닝하시는분들 ..건강하게 사실려고 뛰시는..

일본일상 2021. 3. 8. 12:33

일본에서 거주가 10년이 넘다보니. 아이도 5살이 되어가니 나와 신랑의 나이가 40이 넘어갈려하니 ... 집을 사야겠다! 읍씨살아도 집은 있어야지!! 매우 간절히 한국에 사고 싶었으나 청약이 있음에도 해외거주자라 그 기회조차 없다 여기서 잠깐!! 해외거주자, 해외 장기 체류자들은 청약이 있어도 조건이 안된다 과열지구인 서울은 물론이거니와 당해기준인 서울 수도권등은 아예불가 ㅠ 봐라~나라야 내가 난중에 한국들어가믄 어디살란 말이냐 엉엉 그래서 일본에서 구입하기로 집은 타이밍이라고 하지않는가!! 일본은 대부분 론으로 구입하니 더 나이들면 은행에서 론 심사받기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일본은 타이밍을 놓쳐버리면 쭈~욱 월세살이해야한다. 우리에겐 몇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헐랭이인 나에게도 금액이 크다보니 몇가지 따져보..

일본일상 2021. 2. 24. 19:49

거창한주제같지만 ..정말 거창하고 손많이 가는 일이다 세탁하기!! 이 습한나라에서 심지어 이렇게 장마가 끝나지 않는 이때 빨래하고 말리기란 보통 대단한일이 아닌것이다 일본은7월엔 쯔유라고하는 장마기간(올해는 이장마가 유난히 길다 3주째 비...) 8월엔 무더위 9월부턴 태풍 빨래쉰내와의 전쟁기간이 되시겠다 보통 우리집은 아이 허브에서 세제를 구입하는데 여름만되면 챌린지기간 !! 이번에 새로도전해본 줌클린 zum clean 실로 다양한 향이 있고 내가 선택한것은 티트리 시트러스향이다 별 ⭐️⭐️⭐️⭐️ 거품이 정말 깨끗히 씻겨나가서 잔류감이 없다 빨래가 뽀득한 느낌이나서 찝찝함이 없었다 향은 오가닉 샴푸냄새,향기롭다기보다는 시원한 자연냄새다 다음은 그랩그린 grab green 별⭐️⭐️⭐️ 향이 가드니아라..

일본일상 2020. 7. 23. 12:18

근래에 이용했던 서비스중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이다. 역시 타지에 살다보면 육아용품이며 옷이며 화장품 왜그리 한국꺼만 그리좋아보이는지 모르겠다 한국에 들어갈수만 있다면야 바리바리 이고지고 사서 오겠지만 요즘같이 하늘길 바닷길 다 막힌 상황에서는 그리할 수가 없어 속만탄다 한국인터넷에서 주문해서 집으로 배송받아도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부탁해야 하는데 그것도 미안해서 못할때가 많다. 그러던 중에 배송대행해준다는 우체국이 있다고해서 부지런히 찾아봤다 찾아보니 도심우체국이아닌 지방 우체국에서 해주는 곳이 많았는데 누가 생각해낸 서비스인지는 몰라도 참으로 고마운 것이다. 내돈주고 내가 받는대도 그리 고마울 수가 없더라 시골인심이랄까 친절하긴 또 어찌 그리 친절한지 . 우체국직원과 내가 원래 알던 사이였던가. 싶을..

일본일상 2020. 7. 22. 23:59

블로그를 시작하며 한국이 아닌 타지에 살면서 겪은 일을을 적어보고자 한다 10년 넘게 타지에 살았다 한국인이 한국이 아닌곳에 살면 고달프다 누군가는 조금 덜 고달프길 바라며 또 어느 누군가에겐 좋은글로 남기를 바라며 써보고자 한다. 여기는 일본 그리고 이것은 2020년 코로나와 노재팬의 혼돈 속에 살고있는 한국사람의 이야기다

일본일상 2020. 7. 22.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