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하우스 견학 점점 비싸지는 일본부동산

요즘 요 동네가 심상치가 않다
원체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이기도 하고 투자의 개념보다는 거주의 개념이 강한 나라인데 요 몇 년 건축비의 상승원인도 있겠지만 토지의 가격도 오르고 있다

가끔 남편과 재미 삼아 모델하우스를 보러 가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모델하우스를 보고 왔다

건축사가 일인기구개념의 건물을 많이 짓는 회사인데 패밀리 거주용으로도 나와서 견학을 갔는데 역시 일본 맨션답게 개방감이  좀 떨어진다 ㅠ

주방에서 봤을 때
콤팩트한 알찬 구성과 배치… 경차인가요

주방의 크기
편형대가 20평대 초반이라서 방 3개를 뺄려니 주방이 작을 수밖에 없다 저 화분자리에 냉장고 들어가면 끝
김치냉장고 같은 것 꿈꿀 수도 없어요
머리에 이고 살아야 해요

벽을 어두운 색으로 해놔서 좀 더 작아 보이는데 76평방미터이면 일본에서 보통의 패밀리형 거주의 크기다

근데 거거익선이라고 내는 좀 큰집이 더 좋소

유리문등은 옵션이라서 실재로는 따로 비용이 청구된다
건조기

넓은듯 그렇지 않은 거실

저기요 테레비가 너무 가까운것 아닙니까

방 3개에서 1개를 거실로 트면 이런 크기의 거실이 된다
저 구석의 책상이 룸 1개 자리를 트고 거실을 넓혀놓은 것!!

좋았던 것은 이렇게 꽤 큰 팬트리가 있는 것!!

가벼운 마음으로 간 거라서 정말이지 남의 집구경처람 보고 오긴 했는데 동네는 마음에 드나 전철역이랑 좀 멀고 약간 오르막이 있어서 진지한 마음은 들지 않았다

공원을 품고 있어서 약간 흔들렸으나 한국인의 마인드대로 지하철역을 도보불가하다는 말에 우선 맘뚝이 되어버렸다

다음기회에 또 기회가 되면 부동산 탐방 투비컨틴유드~~